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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터미널 2로 도착했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나니 밤 9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 국제공항(El Prat Airport)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고 갔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이었습니다.
◇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 택시
바르셀로나 공항 택시(Taxi)는 터미널 출구 바깥쪽에 있습니다. 택시는 시내 중심부까지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말과 밤에는 약간 더 비싸게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에어포트 버스
AEROBUS라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공항버스가 있습니다. 이 버스는 공항의 T1과 T2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AEROBUS는 중심부의 Plaça de Catalunya까지 20분에서 30분 사이에 도착합니다. 하나의 티켓으로 출발 및 도착 터미널 모두를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5.90유로입니다.
🚆지하철(L9 Sud stations)
1 터미널과 2 터미널 모두 연결되지만, 바르셀로나 중심부로 향하지 못해 중간에 1회 이상 환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Torrassa라는 곳에서 L1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L1 라인의 Catalunya 역에서 하차했습니다. 바르셀로나 숙소는 민박집이었고, 카탈루냐 역 근처였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이지만 쉽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요금 : 5.15유로입니다.
🚗 렌터카
공항에 렌터카 대여소가 있으며, 렌트카를 이용하여 시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바르셀로나의 도심 지역은 교통 체증이 심하고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렌트카 이용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바르셀로나 민박집은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아, 자세한 정보는 기재하지 않습니다.
다음 날 일찍 미팅이 있어, 짐을 풀고 잠을 청했습니다.
-다음날-
스페인인에선 외곽 투어를 많이 진행해보고 싶었습니다. 그중 두 곳이 바로 몬세랏과 시체스였습니다. 몬세랏과 시체스는 스페인에서 기차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페인 원데이 투어 상품을 선택했습니다. 길을 헤매는 시간을 줄일 것이고, 가이드의 전문적인 설명도 듣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했던 투어의 바우처입니다. 에스파냐 광장에서 미팅 후 몬세랏과 시체스를 전용차량을 타고 가이드와 함께 하는 투어였습니다.
⛲ 바르셀로나 에스파냐 광장
늦을까 걱정이 되어 서둘러 이동했더니, 미팅시간보다 2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커피 한잔 하며, 에스파냐 광장의 아침을 감상했습니다. 날이 흐렸지만, 구름도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었고, 자동차를 탄 사람들 모두도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가이드와 간단히 미팅 후 우린 바로 몬세랏으로 이동했습니다.
🛤️ 몬세랏 (Monserrat)
몬세랏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산입니다. 이산은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북동쪽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 고도는 512m입니다. 몬세랏은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로, 특히 카탈루냐 문화와 역사, 종교적 중요성으로 유명합니다. 이산에는 16세기에 건설된 몬세랏 수도원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검은 성모 마리아'의 성상도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스페인에서 가장 숭고한 신앙지 중 하나입니다.
기차는 바르셀로나의 중앙역인 푸스데카탈루냐 역에서 출발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버스도 바르셀로나의 플라자 에스파냐(Plaça d'Espanya)에서 출발하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검은 성모마리아상을 본 것도 의미 있었지만, 몬세랏 풍경이 너무 멋있어 한 시간 이상 산을 걸으면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몬세랏 정상까지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가서, 하산할 때는 걸어서 내려왔습니다. 후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동안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후니쿨라 내부와 올라가는 동안 보이는 외부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편도 후니쿨라 EUR 9.- 왕복 EUR 16.-
Funicular Monserrate
History Since October 1926, the construction of the Funicular to Monserrate, kept thousands of cachacos (people from Bogota) stunned, vigilant for almost three years that lasted the infrastructural development of the pharaonic work. They would be the futur
monserrate.co
🚣 시체스 투어 (Sitges)
몬세랏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 만에 도착했습니다. 근교 휴양도시 시체스는 지중해 연안에 있어 푸른 바다가 아주 예쁜 휴양도시였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촬영지로 알려져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체스 영화제로도 유명합니다. 이곳의 매력을 시체스 골목골목을 구경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딱 유럽 휴양지의 골목 풍경에 지루하지 않게 구경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골목골목 하얀색 집 테라스의 있는 꽃들, 각종 아기자기한 상점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같이 여행온 모녀 분들과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바닷가였지만 립이 맛있다는 가이드분의 추천을 듣고, 립과 감자튀김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감자도 통통하고 맛있고,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3명이서 50유로 정도 나왔습니다.
맛있고 푸짐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 성가족 성당
바르셀로나로 도착한 시간은 여섯 시 반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한국에서 예약한 성가족성당 입장시간은 19:15분이었고, 딱 맞춰 도착했습니다. 가이드 없이 개별 관람했습니다. 입장하기 위해 선 줄은 엄청 길었습니다. 하지만, 외관과 내부를 보는 순간 감탄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가족성당(사그라다 패밀리아 성당/La Sagrada Famili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성당으로,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 성당은 1882년에 시작된 건축 프로젝트로, 가우디가 1926년에 사망하기 전까지 건축작업을 이어가며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도 건축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성당 내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을 활용하여 아름다운 빛의 연출을 하며, 차분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성당은 또한 성경 속의 이야기와 기독교의 신앙상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조각들로 가득합니다.
성가족성당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이 건축물은 200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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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구매한 후 티켓팅하는 곳에서 실물 티켓을 받고 입장해야 합니다. 줄이 기니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리시는 게 좋습니다.
내일 다른 바르셀로나에서 다른 투어가 펼쳐집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자유 여행 - 일정 짜기
2019 여름 휴가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가 일하는 평일에 스페인 자유 여행을 혼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2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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