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대표적인 건축가로서, 스페인의 가우디(Gaudi)와 오스트리아의 훈데르트 바써(Friedensreich Hundertwasser) 가 있습니다. 가우디는 혁신적인 아키텍처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은 어제 관광했던 사그라다 패밀리아 성당(Sagrada Familia)을 비롯해 구엘 공원(Güell Park), 카사 밀라(Casa Mila) 등이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기존의 건축양식에서 벗어나 기하학적인 형태와 노란색, 파란색 등 강렬한 색상을 사용하여 고유하고 독특한 느낌을 전합니다. 훈데르트 바써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건축을 추구하는 건축가로서, 그의 작품은 기하학적인 모양과 유기적인 곡선을 사용합니다. 그의 작품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훈데르트 바써 하우스(Hundertwa..
첫날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 터미널 2로 도착했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나니 밤 9시가 넘어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 국제공항(El Prat Airport)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고 갔고, 숙소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이었습니다. ◇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 🚕 택시 바르셀로나 공항 택시(Taxi)는 터미널 출구 바깥쪽에 있습니다. 택시는 시내 중심부까지 약 30분에서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말과 밤에는 약간 더 비싸게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에어포트 버스 AEROBUS라는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공항버스가 있습니다. 이 버스는 공항의 T1과 T2터미널에서 출발합니다. AEROBUS는 중심부의 Plaça de C..
2019 여름 휴가때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일하는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친구가 일하는 평일에 스페인 자유 여행을 혼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일정은 아주 간단합니다. 바르셀로나 여행 2박 3일, 마드리드에서 여행 2박이며, 렌페 기차로 이동합니다. 출발하기 전에 혼자 작성해 두었던 한글 일정표입니다. 유럽 자유 일정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식으로 정리해 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여행 준비하기 1. 항공권 예매하기 2. 렌페 기차 예약 하기 (Renfe) 3. 스페인 바르셀로나 숙소 예약하기 4. 스페인 마드리드 호텔 예약하기 1. 항공권 예매하기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로 입국해서, 마드리드에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오는 일정입니다. 항공은 저가 항공인 라이언 에어를 이용했습니다..
그리스 여행의 마지막날 관광은 아테네 관광과 수니온 곶 관광입니다. 첫 관광일정은 아크로폴리스입니다.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는 그리스의 수도인 아테네 시내의 언덕 위에 위치한 고대 유물로, "고성"이라는 뜻을 가진 이곳은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고대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기원전 5세기에 건설되었으며, 그리스의 대표적인 건축양식인 도리스 주형(기둥 양식)을 사용하여 건설되었습니다. 아크로폴리스는 주로 두 개의 주요 건축물인 파르테논 신전과 에렉테이온 신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르테논 신전은 그리스 신들을 위해 건축된 대규모 건축물이며, 유명한 도리스 주형(기둥 양식)으로 건축되었습니다. 에렉테이온 신전은 그리스 여신인 에렉테이에게 바치기 위해 건축된 건물로, 이 신전은 아름다운 카리아티드(여성..
여행이 후반부로 가고 있습니다. 황홀했던 산토리니에서의 2박이 지나고, 오늘은 미코노스로 이동합니다. 산토리니에서 미코노스로는 페리를 타고 이동합니다. 산토리니 호텔 COSTA GRAND HOTEL에서 산토리니 항구까지는 약 30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 페리항구의 이름은 아티니오스이며, 이곳은 산토리니 섬과 주변 지역으로 향하는 유일한 항구입니다. 항구에 도착 후 커피를 마시며, 페리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0시 45분에 미코노스행 페리를 탔습니다. 캐리어는 배를 타는 입구 쪽에 나란히 두고 객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SEAJETS이라는 이름의 페리였고, 2층에 좌석이 있고, 바도 있었습니다. 또 페리 비용이 어느 정도 일까 궁금해 페리 사이트로 들어가 가격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5월9일 편도..
산토리니에서 맞는 두 번째 날입니다. 산토리니에서 2박 하기로 한 일정은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정이 여유로워 호텔에서 호사를 누릴 수 있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추워서 물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물에 발을 담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음식을 담아 각자 방으로 가 식사도 가능합니다. 비치를 바라보며 먹는 아침 조식은 가히 환성적이었습니다. 오전 10시까지 자유시간을 가진 후, 와인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가족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지하 8m, 길이 300m의 동굴에 와인박물관이 있습니다. 지하에 와인을 만들었던 과정과 도구, 사진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또한 와인 시음장에서 포도원에서 현재 생산하고 있는 최고의 와인 제품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은 4가지 이상의 와인을 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