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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기하고, 웃거나 뛰는 중 갑자기 소변이 새어 나와 당황스러운 적이 있으신 적이 있으세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여성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여성 요실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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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을 보게 되는 현상으로,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그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빈도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40% 정도가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방광에 소변이 차면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가 드는 거에 반면, 요실금은 잔뇨감으로 조금만 소변이 차도 화장실을 계속적으로 가고 싶어 집니다.
종류 | 원인 | 증상 |
복압성 요실금 | 임신, 출산, 폐경, 비만, 기침, 재채기, 웃음, 운동, 노화(방광 근육 수축 기능 저하 및 괄약근 약화 및 손상)등 |
80-90% -가장 대표적인 요실금으로 기침이나 재치기 등 갑작스럽게 복압이 증가할 때 소변이 누출되는 현상 -내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나오는 상태 |
절박성 요실금 | 방광염이나 과민성 방광, 방광근의 이상수축, 신경 손상(뇌졸중, 척추손상,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 에 의한 방광이 자극되어 발생 | 20-30% -소변이 마려운 순간 강한 요의때문에 소변이 누출되는 현상 -소변이 마렵다고 느낀 후 화장실 도착 전 이미 소변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많음 |
혼합성 요실금 |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 원인의 섞임 | 복압성 요실금 증상과 절박성 요실금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증상 |
요실금 자가 진단 위 세 가지 이상 항목에 해당된다면, 요실금 치료 병원을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요실금 진단과 치료 병원은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병원 방문하시면 아래와 같은 검사를 통해 요실금인지 요실금 어떤 요실금인지 진단을 하게 됩니다.
- 소변검사 : 염증이나 다른 비뇨기 질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배뇨일지 : 환자가 스스로 3일간 소변을 본 시간과 횟수를 기록합니다.
- 요 역동학 검사 : 요도를 통하며 방광으로 가는 관을 삽입하고, 관을 통해 물을 주입해 환자가 느끼는 요의와 과정을 기록합니다.
- 방광경검사 : 내시경으로 방광을 직접 눈으로 관찰합니다. 방광 안네 비정상적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 시행합니다.
- 요속검사 : 소변을 참은 상태에서 배뇨 후 방광에 잔뇨를 측정합니다.
요실금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시며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민망하다는 이유만으로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기 됩니다. 단순히 소변이 새는 문제가 아니라, 증상이 심해진다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우울감이 생기기도 하니, 꼭 치료받기를 권합니다.
◈ 비수술적 치료
- 약물 : 복압성 요실금에서는 알파 항진제 계통을 사용하고, 절박성 요실금에는 항콜리제 계열의 약물을 사용합니다.
- 골반저근운동 : 골반저근을 5~10초간 지속적으로 수축, 이완시키면서 괄약근을 강화시켜 줍니다.
- 바이오피드백 : 골반저근의 수축을 감지하는 기구를 질 안에 넣고 골반저근이 제대로 수축되는지, 수축 강도는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합니다.
- 전기자극치료, 체외 전기 장치 등도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 TVT(Tension free Vaginal Tape) : 무 긴장성 질테이프술로 중부요도에 1.5cm 테이프를 걸어주는 방식입니다.
- TOT(Trans Obturator Vaginal Tape) : 경 폐쇄공 테이프술로 테이프를 신경과 혈관을 피해 중부요도에 걸어주는 방법입니다. 수술 흉터나 수술 후 통증이 적고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합니다. 수술 시 85~90% 의 성공률입니다.
- 장기간 지속적으로 꾸준히 골반근육 운동(골반저근운동)을 하면 여성 요실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알코올, 카페인, 매운 음식 등)을 자제합니다.
- 비만은 요실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영이나 유산소 운동을 추천합니다.
-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기 때문에 금연합니다.
여자 요실금은 방치 시 요실금 증상이 더 심해져 삶을 질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대부분의 치료과 효과가 있고 집에서 골반저근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지실 수 있으니, 지금 당장 운동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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