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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호선은 2016년 5월 운연역 (서창역)에서 검단오류역까지 29Km 27개 역 구간을 개통하여 인천의 복수 지하철 시대를 연 2량 편성의 경전철입니다. 인천 2호선의 연장은 검단까지 연장하는 1단계 연장과 검단에서 일산을 연결하는 2단계 연장이 별도로 추진되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 검단까지 1단계 연장이 예타에서 경제성 미달로 탈락하였었죠.
고양시, 김포시, 인천시 등 해당 지자체와 국교부는 1단계 연장과 2단계 연장을 통합한 연장 사업으로 사업을 추진하였고 이는 2021년에 발표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 노선이 생길 시, 출퇴근 시 일산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는 차량이 60%, 김포, 파주 방면의 차량이 40%로 일산에서 김포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2023년 7월20일 인천 2호선 일산 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올라갔습니다.
인천 2호선 연장노선은 일산서구를 관통하여 GTX킨텍스역 ~ 인천 독정역을 잇는 노선입니다.
해당 노선이 개통된다면 일산역은 경의중앙선, 대곡소사선, 인천2호선 세 개의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주엽역은 3호선과 인천2호선 두 개의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지금 인천 2호선은 일산테크노밸리역, 킨텍스역, 주엽역, 일산역, 중산동 종점 등만 정해진 걸로 알려져 있으며 일산3동 주민들이 후곡역 설치, 고양시와 중산동 주민들이 산들마을 경유 (산들마을 사거리역 설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천 2호선 김포·고양연장사업은 인천도시철도 2호선을 연장해 인천 서구~김포~고양 일산서구까지 18.5km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조 83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9년까지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약 1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김병수 시장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가고, 관련 지자체와 공동으로 대응 용역을 추진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두 량에 불과한 경전철 김포골드라인의 안전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인천 2호선이 김포를 거쳐 고양까지 연정 되면 GTX-A환승을 통해 20~30분대에 삼성역까지 진입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이는 출퇴근 승용차량을 감소시켜 날로 악화되고 있는 일산 일대, 김포 의 교통체증을 완화시키는 큰 역할을 하여 일산 전체의 교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봅니다.
출처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 정치 < 뉴스 < 기사본문 - 김포신문 (igimpo.com)
인천 2호선 산들마을 경유를 추진하겠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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