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말고 동거'라는 TV 프로그램이 생겼습니다. 동거하는 커플의 생활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식 프로그램입니다. 70~80대 분들이 보신다면, '세상 말세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미디어는 현재를 반영하는 만큼, 결혼과 성에 대한 인식, 태도가 바뀌어간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동거하는 커플도 점점 늘고 있는 게 사실이고, 20~30대들은 동거에 거부감이 없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프랑스는 동거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보호합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결혼문화, 동거 제도는 필요한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결혼문화는 다르다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결혼 문화는 많이 다릅니다. 프랑스에서 결혼하는 것은 한국에서 생각하는 것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프랑스에서는 결혼을 하기 전에 무조..
저는 관광이 전공, 교육학이 부전공입니다. 그래서, 유럽에서 여행일을 하는 10년 동안에도, 교육에 항상 관심일 귀울였습니다.유럽의 교육제도와 우리나라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아쉽게도 독일의 교육 제도가 우리 나라보다 휼룡하다고 느껴지는 점이 많이 많습니다. 대학에 등록금이 없어 외국인들도 많은 혜택을 받으며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찌감치 기술자를 키워낸다는 점들이 그렇습니다. 어린 시절의 교육, 학교 교육, 교육 구조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 독일의 어릴 시절 교육 방법은 정반대 어릴 때 한국과 독일의 교육은 정반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교육은 모두가 유학을 가기 위한 교육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한글, 숫자, 영어 전반적으로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커..
훈데르트 바서는 예술가지만 환경운동가이도 합니다.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 그의 모토가 반영된 유명한 작품이 많습니다. 그중 하나, 걸작 중의 걸작 '쓰레기 소각장'을 소개합니다. 여러분들은 쓰레기 소각장 하면 어떤 이미지가 그려지시나요? 보통 굴뚝에서 연기 나는 이미지 아닐까 싶습니다. 쓰레기 소각장의 정식 명칭, 건축과정, 기능 등을 통해 그의 '마스터피스'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슈피텔라우 소각장 (Muellverbrennungsanlage Spittelau) 소각장의 이름은 슈피텔라우입니다. 도보 1분 거리에 슈피텔라우라는 우반역(지하철)이 있는 걸 보니, 지역명인 것이겠지요? 대중교통으로 쉽게 닿을 수 있는 시내에, 혐오 시설로 여겨지는 곳이 있다는 것이 대단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
훈데르트 바써(Hundertwasser)는 오스트리아의 예술가,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입니다. 1928년 12월 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습니다. 본명은 프리드리히 슈토바서입니다. 자연을 사랑했던 그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곳에 흐르는 백 개의 강" 직역하면 "백개의 물"이란 뜻을 가진 독어로 개명하였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 , 건축물이자 작품인 이 세 곳을 알아보겠습니다.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그는 인간은 자연에 잠시 들린 손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주장한 스킨(Skin)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피부', 둘째 '의복', 셋째 '살고 있는 집', 넷째 '사회', 다섯째 '지구' 즉 '환경'입니다. 우리를 보호해 주는 제3의 피부가 집이라고 생각한 그는 건물을 세우며 빼앗은 식물의 공간을 다시..
코로나가 끝나가고, 설레는 웨딩 시즌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혼을 앞두신 분들과 허니문을 다녀오지 못하신 분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고 계실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만큼, 유럽을 허니문으로 꼭 다녀오고 싶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고 가는데만 꼬박 하루가 걸리는 여행이다 보니, 한 국가를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리고, 세 나라를 추천드립니다. 이탈리아 유럽 신혼여행지 1순위입니다. 관광지와 유적지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다를 끼고 있는 이곳은 허니무너들이 방문하고 싶을 수밖에 없는 나라입니다.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만 며칠 머물러도 유적지를 다 못 보실 겁니다. 로마 최대의 명소 바티칸 박물관, '로마의 휴일'을 통해 잘 알려진 트레비 분수, 고대 경..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음악의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음악가인 모차르트의 나라여서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고, 또한 음악을 감상할 공간이 많다는 것도 그 이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엔나 음악회는 어디서 봐야 할까요? 미디어에서 보게 되는 오페라나 클래식연주를 듣는 것일까요? 어떤 프로그램이 있는지와 가격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엔나 음악회 장소 여행사를 통한 단체 관광을 했을 시와 개인투어 일 때 방문하는 음악회 장소가 많이 다를 수 있습니다. 패키지 투어를 할 때는 현지의 여행사와 계약된 콘서트홀을 가기 때문입니다. 쿠어살롱(https://www.soundofvienna.at),빈 무지크페어라인(https://www.mozart.co.at) 등이 있습니다. 이 두 곳은 비엔나 중심부의 링..